육군참모총장 내쫓은 헤그세스...비난여론 높아지자 책임 회피? [Y녹취록]

육군참모총장 내쫓은 헤그세스...비난여론 높아지자 책임 회피? [Y녹취록]

2026.04.03. 오후 1: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조비연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여론이 이렇게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육군참모총장에게 사임을 요구했고 참모총장도 그러면 관두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 배경도 짚어볼까요.

◇ 반길주 > 전시 중이잖아요. 그런데 육군참모총장 같은 경우에는 이라크전하고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 육군참모종장이 전쟁 중에 있는 것이 유리할 거예요. 그런데도 해임한 것은 헤그세스 장관은 이미 브라운 전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전 정부 인사를 다 해임했어요. 그러니까 어쨌거나 명분을 찾으면 해임하려고 하는 리스트에 올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군의 사유화 문제가 도마에 오른 것이죠. 민간인 행사로 보이는 것에 군용 헬기가 가면서.

◆ 앵커> 지금 이 화면인데요.

◇ 반길주 > 군용헬기가 가면서 군 자산을 민간 행사 혹은 저택에 보내면서 동원을 했다. 그래서 이것을. ..

◆ 앵커> 저 화면이 친트럼프 가수인 키드록인데 친트럼프 가수 저택에 저렇게 군용 헬기가 갑자기 서서 비행을 하고 있다는 게 군을 사유화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반길주 > 그렇죠. 그래서 그것을 명분으로 해임 카드를 꺼낸 것이고 저것만이 아니고 사실 전 행정부의 수뇌부를 계속 경질하는 와중에 일환으로 저런 촉발 요인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군의 사유화 문제는 전쟁부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종종 나오는 이슈거든요. 저걸 지금 단속하지 않으면 앞으로 전쟁부를 지속 장악하는 데 불리하겠다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전시 상황에서 저런 상황이 발생한 것 미군의 사기와도 연관이 있을 것 같고요. 더 나아가서 트럼프의 이란 정책과도, 군 정책과도 연결될 수 있을까요?

◇ 조비연 > 충분히 지금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국면에서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군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취임 이후에 계속적으로 해 왔던 게 이례적인 장관의 배경이 있기 때문에 내부 군에 자신들의 권위를 부여하는 정치적인 조치들도 많이 해 왔고 가장 대표적인 게 컨티코 연설에서 모든 사령관들을 집결시켜서 그 앞에서 자기가 연설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핵심 내용은 규율이었습니다. 수염 같은 거 기르지 말고 이런 거 하는 건데 저기에서 사유화하는 측면이 보였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이미지가 나갈 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