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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떠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따지면 내일 오전이 될 텐데요. 내일 오전에 이란 관련해서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 종전 관련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백승훈]
전면 종전 선언보다는 단계적인 종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 아직도 군사작전이 몇 개가 남아 있고 이야기할 부분들이 있어서. 아마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을 이야기하고 이 전쟁은 완전히 우리가 승리했다. 이란의 핵은 불능화가 됐고 그들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능력은 다 형해화됐고 해군은 전멸됐으니 우리가 하려고 했던 목표는 달성했다. 우리는 승리했다. 그런데 호르무즈 항행 관련해서는 문제가 남아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할 것은 하겠지만 우리는 승리했다라는 얘기를 해서 그걸 출구전략으로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어떻게 보면 단계적인 종전. 그런 출구전략이 실행이 되는 선언을 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과 관련해서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고 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란의 누구와 협상을 하는지 혹은 또 모즈타바는 어떤 상태인지 이런 질문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백승훈]
지금 이 부분이 가장 저희가 궁금해했던 부분이었는데요. 그거에 대한 이야기들도 어느 정도. 왜냐하면 우리가 그런 내부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즈타바가 죽었는지, 어디까지 다쳤는지 이것은 실제 정보부나 거기에 있지 않으면 그 정보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이야기들도 같이 트럼프 대통령이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치적에 대한 이야기도 있을 거다라고 하셨는데 종전 시나리오 중에 가장 유력한 것 중 하나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승리 시나리오였잖아요. 어떤 성과가 있었다, 이런 부분을 설명하는 데 시간이 할애가 되겠죠?
[민정훈]
그렇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자화자찬이 이어질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미국이 승리를 거뒀고 계획된 대로 4~6주 만에 전쟁이 마무리가 된다. 이 부분을 얘기하겠죠. 그걸 통해서 어떻게 보면 전쟁 승리 선언을 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미국이 이란에서 떠날 것이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게 4월 6일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그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그래서 그전에 협상이 잘 진전이 되면 그 협상을 통해서 전쟁이 협상 국면에 들어간다는 것을 공식화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셀프 승리선언이라고 하죠. 선언을 하고 미국은 군사적 목표를 다 이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가 이겼고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가 할 만큼 다 했는데 더 이상 할 게 없고 그건 이제 동맹국과 역내 국가를 할 일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이제 역할을 다 했으니 나가겠다. 이런 정도의 옵션을 주면서 이란을 압박하고 지지층들을 달랜다고 할까요. 요즘 많이 어려우니까.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루비오 국무부 장관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결승선이 보인다. 오늘내일은 아닌데 결승선이 지금 보인다고 했거든요. 일정표가 나온 걸까요, 미국 내부에서는?
[백승훈]
이미 전쟁 초기에도 4~5주 될 것 같다, 그리고 3월 31일에서도 2~3주 더 있을 것 같다고 했으니까 교수님 말씀해 주신 4월 6일이나 4월 11일 정도 그 사이를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셀프 승리는 될 텐데 과연 그걸 승리라고 볼 수 있을지, 저는 또 다른 타코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이란의 핵능력,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는 핵무기가 어디 있는지, 만약에 있다면 밝히지도 못했고. 지금 가장 큰 위협이라고 했던 60% 농축 우라늄 450kg의 행방도, 그리고 그걸 탈취해내지도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과연 이것을 승리라고 볼 수 있을지는 우리가 좀 더 기다려서 판단을 해야 돼서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타코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언제나 내뺀다, 꽁무니를 뺀다,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루비오 장관 발언 중에 오늘 또 하나 중요했던 게 직접 협상 가능성이 지금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메시지 오가는 게 아니라 미국의 누군가와, 이란의 누군가와 마주앉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어느 정도 이란하고 교감이 된 걸까요?
[민정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언론에 나와서 이란의 입장, 적대행위를 멈춘다면 전쟁을 끝낼 용의가 있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 얘기를 하는 건 이란 입장에서도 협상 국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대면 협상에 들어가기 위한 포석을 까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협상 주체에 대해서도 여전히 추정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쟁 초기에 역내 국가들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부분에 불만이 표출되니까 나가서 사과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어요. 그랬는데 그다음에 혁명수비대에서 강하게 부정하면서 군사작전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목소리가 들어가고 한동안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다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나오고 아라그치 국무장관이 중재국을 통해서 협상이 진행됐다, 이걸 인정해 주잖아요. 그걸 보면 아무래도 페제시키안 대통령이나 아라그치 외무장관. 개혁파, 온건파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협상에서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 얘기는 혁명수비대의 반대가 있든 어쨌든 간에 이란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의견으로 협상 국면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래서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대국민 연설을 할 때 두 가지의 가능성을 보면 이제 협상에 들어가기로 1월과 합의가 됐다, 이렇게 선언할 수도 있는 겁니다. 아니면 두 번째 안이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이제 미국은 군사작전의 목표를 다했기 때문에 승리하고 나오겠다, 이런 선언을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란의 상황이라든지 양측 모두 휴전을 하고 협상을 하는 분위기에, 협상을 하는 국면에 보다 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현재까지의 전황, 그리고 승리, 휴전, 협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국민 브리핑을 해 주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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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떠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따지면 내일 오전이 될 텐데요. 내일 오전에 이란 관련해서 중요한 발표를 하겠다. 종전 관련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백승훈]
전면 종전 선언보다는 단계적인 종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 아직도 군사작전이 몇 개가 남아 있고 이야기할 부분들이 있어서. 아마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을 이야기하고 이 전쟁은 완전히 우리가 승리했다. 이란의 핵은 불능화가 됐고 그들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능력은 다 형해화됐고 해군은 전멸됐으니 우리가 하려고 했던 목표는 달성했다. 우리는 승리했다. 그런데 호르무즈 항행 관련해서는 문제가 남아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할 것은 하겠지만 우리는 승리했다라는 얘기를 해서 그걸 출구전략으로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어떻게 보면 단계적인 종전. 그런 출구전략이 실행이 되는 선언을 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과 관련해서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고 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란의 누구와 협상을 하는지 혹은 또 모즈타바는 어떤 상태인지 이런 질문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백승훈]
지금 이 부분이 가장 저희가 궁금해했던 부분이었는데요. 그거에 대한 이야기들도 어느 정도. 왜냐하면 우리가 그런 내부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즈타바가 죽었는지, 어디까지 다쳤는지 이것은 실제 정보부나 거기에 있지 않으면 그 정보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이야기들도 같이 트럼프 대통령이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치적에 대한 이야기도 있을 거다라고 하셨는데 종전 시나리오 중에 가장 유력한 것 중 하나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승리 시나리오였잖아요. 어떤 성과가 있었다, 이런 부분을 설명하는 데 시간이 할애가 되겠죠?
[민정훈]
그렇죠.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자화자찬이 이어질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미국이 승리를 거뒀고 계획된 대로 4~6주 만에 전쟁이 마무리가 된다. 이 부분을 얘기하겠죠. 그걸 통해서 어떻게 보면 전쟁 승리 선언을 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미국이 이란에서 떠날 것이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게 4월 6일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그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그래서 그전에 협상이 잘 진전이 되면 그 협상을 통해서 전쟁이 협상 국면에 들어간다는 것을 공식화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셀프 승리선언이라고 하죠. 선언을 하고 미국은 군사적 목표를 다 이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가 이겼고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가 할 만큼 다 했는데 더 이상 할 게 없고 그건 이제 동맹국과 역내 국가를 할 일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이제 역할을 다 했으니 나가겠다. 이런 정도의 옵션을 주면서 이란을 압박하고 지지층들을 달랜다고 할까요. 요즘 많이 어려우니까.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루비오 국무부 장관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결승선이 보인다. 오늘내일은 아닌데 결승선이 지금 보인다고 했거든요. 일정표가 나온 걸까요, 미국 내부에서는?
[백승훈]
이미 전쟁 초기에도 4~5주 될 것 같다, 그리고 3월 31일에서도 2~3주 더 있을 것 같다고 했으니까 교수님 말씀해 주신 4월 6일이나 4월 11일 정도 그 사이를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셀프 승리는 될 텐데 과연 그걸 승리라고 볼 수 있을지, 저는 또 다른 타코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이란의 핵능력,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는 핵무기가 어디 있는지, 만약에 있다면 밝히지도 못했고. 지금 가장 큰 위협이라고 했던 60% 농축 우라늄 450kg의 행방도, 그리고 그걸 탈취해내지도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과연 이것을 승리라고 볼 수 있을지는 우리가 좀 더 기다려서 판단을 해야 돼서 어떻게 보면 가장 큰 타코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는 언제나 내뺀다, 꽁무니를 뺀다,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루비오 장관 발언 중에 오늘 또 하나 중요했던 게 직접 협상 가능성이 지금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메시지 오가는 게 아니라 미국의 누군가와, 이란의 누군가와 마주앉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어느 정도 이란하고 교감이 된 걸까요?
[민정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언론에 나와서 이란의 입장, 적대행위를 멈춘다면 전쟁을 끝낼 용의가 있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 얘기를 하는 건 이란 입장에서도 협상 국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대면 협상에 들어가기 위한 포석을 까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협상 주체에 대해서도 여전히 추정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쟁 초기에 역내 국가들에 있는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부분에 불만이 표출되니까 나가서 사과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어요. 그랬는데 그다음에 혁명수비대에서 강하게 부정하면서 군사작전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목소리가 들어가고 한동안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 다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나오고 아라그치 국무장관이 중재국을 통해서 협상이 진행됐다, 이걸 인정해 주잖아요. 그걸 보면 아무래도 페제시키안 대통령이나 아라그치 외무장관. 개혁파, 온건파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협상에서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 얘기는 혁명수비대의 반대가 있든 어쨌든 간에 이란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의견으로 협상 국면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래서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대국민 연설을 할 때 두 가지의 가능성을 보면 이제 협상에 들어가기로 1월과 합의가 됐다, 이렇게 선언할 수도 있는 겁니다. 아니면 두 번째 안이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이제 미국은 군사작전의 목표를 다했기 때문에 승리하고 나오겠다, 이런 선언을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란의 상황이라든지 양측 모두 휴전을 하고 협상을 하는 분위기에, 협상을 하는 국면에 보다 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현재까지의 전황, 그리고 승리, 휴전, 협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국민 브리핑을 해 주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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