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일차 직원에도 1억 출산장려금"...부영 회장님의 '통 큰' 지원 [지금이뉴스]

"입사 1일차 직원에도 1억 출산장려금"...부영 회장님의 '통 큰' 지원 [지금이뉴스]

2026.04.01.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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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입사 직후 출산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금을 지급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출산장려금은 직원이 아닌 ‘태어난 아이에게 지급하는 것’이라며, 입사 하루 만에 출산한 직원에게도 정상적으로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쌍둥이를 낳을 것 같아서 부영그룹에 입사했어도 출산장려금을 주느냐’는 질문에 “아이가 나왔으면 아이에게 주는 거니까 준다”며 “입사한 지 하루 만에 (아이를) 낳은 사람도 한 분 있었다. 하루 만에 낳으니까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을지) 약간 걱정하던데 입사 이후 낳은 걸로 당연히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려금을 받은 뒤 이직하더라도 반환 의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떻게 다른 대우를 할 수 있겠나. 태어난 아이 숫자대로 지불하고 있다”며 “현재 입사 조건에 아이를 낳고 퇴사하면 반환하는 규정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부영그룹은 2024년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임직원 70명에게 총 70억원을 지급한 것을 계기로 해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출생아 수는 연평균 23명에서 36명으로 약 60% 증가했습니다.

장려금 도입 이후 신입·경력 지원자 수도 약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출산장려금 정책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합계출산율이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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