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는 거짓말하고 군인들 죽어가"...수백만 명 결집시킨 '반트럼프'

[자막뉴스] "트럼프는 거짓말하고 군인들 죽어가"...수백만 명 결집시킨 '반트럼프'

2026.03.29. 오후 2: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거짓말하고 군인들은 죽어간다" , "아들들을 데려오라", "왕은 없다", "독재자 반대" 라고 쓴 깃발과 손팻말을 들고, 트럼프의 권위주의 통치, 전쟁, 물가, 강경 이민 정책 등 가리지 않고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LA 시위 참가자 : 나는 모든 사람이 권위주의, 파시즘, 그리고 탐욕 과 트럼프가 하고 있는 모든 것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 D.C.시위 참가자 : 모든 것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불법적인 전쟁에 끌려 들어갔고 생활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사회운동가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배우 제인 폰다, 로버트 드 니로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도 함께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 미국 배우 : 트럼프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왕은 필요 없다' 라는 말의 의미입니다.]

집회 측은 이번 시위에 50개 주 3천3백여 곳에서 8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고 일부에서는 90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지난해 6월과 10월 각각 500만, 700만 명이 모였던 것보다 더 늘어난 숫자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텍사스 주 등 일부에서는 우익성향 단체 등이 '왕은 없다' 시위대와 몸싸움까지 벌이며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유럽을 비롯해 남미, 호주 등 12개 나라에서도 동시에 열려 반 트럼프 정서가 미국 국내에만 머물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YTN 류제웅입니다.


영상편집ㅣ이정욱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