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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가세했습니다.
[야히야 사리 / 후티 대변인 : 미사일과 드론을 집중 발사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남부에 있는 시온주의 적)의 주요 군사 핵심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에 이어 후티까지 가세하면서 이란과 연계된 무장세력의 동시 움직임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란의 가장 강력한 무장 동맹 중 하나가 4주째 이어진 분쟁에 가세했다"며 분쟁이 걸프 전반으로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알 무슬리미 연구원은 FT에 "후티의 참전은 심각하고 깊이 우려되는 확전"이라며 특히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주요 해상 항로 충격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해는 중동과 유럽·아프리카를 잇는 핵심 해상 교통로이자 주요 에너지 수송 경로로,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후티는 지난 2023년 홍해를 지나가는 유조선 등 상선을 공격하며 한때 일대 해상 교통을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국가들은 이란의 일방적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보면서도 경제적 파멸을 우려해 군사 대응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에 대비해 홍해를 통한 우회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후티가 홍해 항로까지 위협할 경우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사우디가 과거 후티와 직접 전쟁을 벌였던 당사자인 만큼, 홍해 항로 위협이 현실화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후티가 홍해 공격을 본격화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국이 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전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영상편집ㅣ이현수
디자인ㅣ정하림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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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란의 가장 강력한 무장 동맹 중 하나가 4주째 이어진 분쟁에 가세했다"며 분쟁이 걸프 전반으로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알 무슬리미 연구원은 FT에 "후티의 참전은 심각하고 깊이 우려되는 확전"이라며 특히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주요 해상 항로 충격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해는 중동과 유럽·아프리카를 잇는 핵심 해상 교통로이자 주요 에너지 수송 경로로,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후티는 지난 2023년 홍해를 지나가는 유조선 등 상선을 공격하며 한때 일대 해상 교통을 마비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국가들은 이란의 일방적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보면서도 경제적 파멸을 우려해 군사 대응을 극도로 자제해왔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에 대비해 홍해를 통한 우회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후티가 홍해 항로까지 위협할 경우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사우디가 과거 후티와 직접 전쟁을 벌였던 당사자인 만큼, 홍해 항로 위협이 현실화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후티가 홍해 공격을 본격화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국이 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전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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