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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이란의 공습에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리면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이란은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려운 밤"이었다며 요격 실패를 인정했고,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격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현장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기자]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 암만입니다.
[앵커]
밤사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매서웠는데, 당시 영상이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 주요 도시가 공습받는 모습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A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 등도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남부 도시 디모나에 미사일이 내리꽂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타격받은 지점엔 화염이 치솟고 목격자의 놀란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비슷한 공습 영상이 SNS에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에는 밤하늘에 이스라엘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고 공중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또 주택 내부 CCTV 화면에는 공습 충격으로 창문이 깨지고 문이 열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어젯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강도가 얼마나 거셌는지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150명이 넘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이란의 미사일 길에 놓인 이곳 요르단에서도 아침부터 공습 경보가 울렸는데, 곧이어 이스라엘 중심부에 미사일 타격이 있었다는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날이 밝자 이란이 또다시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자국 핵 시설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어젯밤 공습이 집중된 이스라엘 디모나는 이스라엘의 핵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바로 인근에 원자로 등 핵심 핵시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격이 어제 이란의 나탄스 핵시설과 부셰르 원전 공습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예고한 대로 '눈에는 눈' 방식의 복수를 이어간 건데요.
이란 의회 의장은 이스라엘군이 디모나 방어에 실패한 건 "전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단 걸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방공망이 뚫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더욱 거센 공습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앞서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번 주 공세 강화를 예고한 뒤 이란이 공습을 퍼부었는데, 이스라엘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타냐후 총리 반응으로는 드물게 방어 실패를 자인했습니다.
"아주 어려운 밤"이었다며. 민간인과 시설 피해 상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미사일이 떨어지기 전 요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공습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란을 반드시 격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 적들이 우리를 해치려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한 가지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쟁 상황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계속해서 적을 압박하고 격파해 나가야 합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도 이스라엘 공습 이후 SNS에 이란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은 이란의 영향력 행사 능력을 제거하는 분명한 군사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권준기
영상기자ㅣ이 규
제작ㅣ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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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이란의 공습에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리면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이란은 자국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려운 밤"이었다며 요격 실패를 인정했고,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격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현장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기자]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요르단 암만입니다.
[앵커]
밤사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매서웠는데, 당시 영상이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스라엘 주요 도시가 공습받는 모습이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A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 등도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남부 도시 디모나에 미사일이 내리꽂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타격받은 지점엔 화염이 치솟고 목격자의 놀란 목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비슷한 공습 영상이 SNS에 잇따라 확산하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에는 밤하늘에 이스라엘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고 공중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또 주택 내부 CCTV 화면에는 공습 충격으로 창문이 깨지고 문이 열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어젯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강도가 얼마나 거셌는지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150명이 넘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이란의 미사일 길에 놓인 이곳 요르단에서도 아침부터 공습 경보가 울렸는데, 곧이어 이스라엘 중심부에 미사일 타격이 있었다는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날이 밝자 이란이 또다시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자국 핵 시설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어젯밤 공습이 집중된 이스라엘 디모나는 이스라엘의 핵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바로 인근에 원자로 등 핵심 핵시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격이 어제 이란의 나탄스 핵시설과 부셰르 원전 공습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예고한 대로 '눈에는 눈' 방식의 복수를 이어간 건데요.
이란 의회 의장은 이스라엘군이 디모나 방어에 실패한 건 "전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단 걸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방공망이 뚫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더욱 거센 공습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앞서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번 주 공세 강화를 예고한 뒤 이란이 공습을 퍼부었는데, 이스라엘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타냐후 총리 반응으로는 드물게 방어 실패를 자인했습니다.
"아주 어려운 밤"이었다며. 민간인과 시설 피해 상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미사일이 떨어지기 전 요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공습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란을 반드시 격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타마르 벤그비르 /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 적들이 우리를 해치려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한 가지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쟁 상황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계속해서 적을 압박하고 격파해 나가야 합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도 이스라엘 공습 이후 SNS에 이란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은 이란의 영향력 행사 능력을 제거하는 분명한 군사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권준기
영상기자ㅣ이 규
제작ㅣ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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