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분위기 '초긴장'...유럽 병력 속속 모이자 美 '군용기' 보냈다 [지금이뉴스]

그린란드 분위기 '초긴장'...유럽 병력 속속 모이자 美 '군용기' 보냈다 [지금이뉴스]

2026.01.20.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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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사태로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 우주방위 기구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그린란드로 군용기를 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현지 시간 19일 성명을 통해 NORAD 소속 군용기들이 그린란드에 있는 피투피크 미 공군 우주기지에 곧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ORAD는 "군용기들은 미국과 캐나다, 덴마크 왕국 간의 지속적인 방위 협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계획된 활동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ORAD는 북미 대륙을 향한 공중·우주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임무를 맡은 미국과 캐나다의 공동 방위사령부로 미군과 캐나다군 장성이 공동 지휘하며, 관할 지역은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 본토입니다.

NORAD는 군용기 파견 사실을 밝히면서도 피투피크 기지에서 진행될 활동의 성격이 무엇인지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또 파견 군용기들이 미국과 캐나다 중 어느 나라 소속인지,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해서도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NORAD는 이 활동이 덴마크와 사전에 조율됐으며 그린란드에도 통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NORAD의 군용기 파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와 그린란드를 비롯해 유럽 국가들의 반발에도 그린란드 병합 욕심을 계속 드러내며 유럽을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현재 그린란드 현지에서는 병력 증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은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상태입니다.


기자ㅣ김잔디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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