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빵셔틀"...고교 후배의 '반전 증언'? [Y녹취록]

"조진웅=빵셔틀"...고교 후배의 '반전 증언'? [Y녹취록]

2025.12.09.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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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정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소년범 과거가 드러나서 배우생활을 접고 연예계에서 은퇴한 조진웅 씨 관련해서 과거사 관련해서 다양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 전혀 상반된 주장도 나왔어요. 과거 조진웅씨가 괴롭힘을 받았다는 그런 내용인 것 같아요.

◆김유정> 그런데 지금 조진웅 씨 관련한 과거 미성년자 관련한 범죄 행위가 소위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학폭은 아니었거든요. 절도 행위랄지 강도, 이런 더 큰 의혹들도 있는데요. 그런 행위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겪었던 제보자, 이 글을 올린 사람의 경험은 다르게 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금 보도되고 있는 소년범 범죄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보기에는 추가적으로 과거에 이런 소년범의 한 번 낙인효과가 일생 가야 되는 것이냐라는 것에 대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조진웅 씨 개인으로 돌아가보면 과거의 그런 행적을 논외로 치더라도 이후에 배우로 데뷔해서 드러나고 있는 폭행 사건이랄지 배우나 매니저나 또는 감독 얘기도 나오잖아요. 본인이 글을 올렸다가 내리기도 했습니다마는. 또 음주운전, 면허 취소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연예계에서 상당한 문제가 되는 이슈들이기 때문에 소년범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그러면 현재 이 모습들은 괜찮은 건가. 여기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전격 은퇴 선언은 상당히 저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조진웅 씨를 정말 아끼고 좋아했던 많은 국민들이 계시고 또 이미 촬영해 놓은 드라마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 점에서 본인이 정말 배우로서의 꿈을 펼쳐가고 싶다면 국민들께 겸허하게 사과하고 이런 부분의 설명이 필요했던 거 아닌가. 그런 아쉬움도 저는 동시에 느끼는데요. 과거 학폭 경험만으로도, 전력만으로도 한예종 합격 취소 이런 것도 나오잖아요. 또 드러나지 않았던 학폭 사실들이 드러남으로써 연예계 퇴출되는 아이돌 스타들도 있기 때문에 저는 소년범 논란 외에도 지금 드러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책임을 져야 될 그런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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