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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까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전반적으로 잘됐다고 평가를 해 주셨는데 테마 공동선언문 경주선언 채택될지 관심이 높았는데 일단 채택이 될 거다라는 전망이 높더라고요. 그런데 그 표현이 관심인 것 같아요. 자유무역 문구가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어떤 다른 표현으로 대체될 것인가.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한범> 지금 CEO 서밋이죠. 거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보면 역시 자화자찬, 미국 중심주의. 이게 UN 총회 9월 말에 있었던 것하고 똑같거든요. 거기서는 UN 필요 없다. 미국 중심의 고립주의를 계속 강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연설 뒤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 연설은 뭐냐 하면 연대와 협력을 이야기했어요. 그다음에 신라라고 하는. 신라는 우리 역사에서, 물론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지만 가장 최초의 국제국가라고 볼 수 있거든요. 세계적인 교류까지. 그 신라 얘기까지 했거든요. 교류와 연대, 협력을 강조했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만 고립주의, 보호무역주의를 너무 강조하지 나머지는 그 충격으로 인해서 오히려 다자, 자유무역 이런 걸 강화하는 흐름이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지금 자유무역 주의, 협력 연대, 개방성, 이런 얘기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앵커>
그런데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잖아요.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갔고 스콧 베선트 장관만 남은 상황인데 미국은 어떤 입장 보일까요?
◆조한범> 미국도 자유무역을 공개적으로는 부정할 수 없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그다음에 미국 제조업 부활을 내걸고 지금 사실상 강력한 보호무역 주의, 관세를 떠드는 거지, 그렇다면 그 문구가 들어갈 반대할 명분이 없죠. 왜냐하면 자유무역 주의는 모두가 지향해야 할 가치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머리 싸매고 반대하기는 쉽지 않다. 자유무역 주의라는 말이 부담스러워도 그와 유사한 개념은 들어갈 가능성은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죠.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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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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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까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전반적으로 잘됐다고 평가를 해 주셨는데 테마 공동선언문 경주선언 채택될지 관심이 높았는데 일단 채택이 될 거다라는 전망이 높더라고요. 그런데 그 표현이 관심인 것 같아요. 자유무역 문구가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어떤 다른 표현으로 대체될 것인가.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한범> 지금 CEO 서밋이죠. 거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 연설을 보면 역시 자화자찬, 미국 중심주의. 이게 UN 총회 9월 말에 있었던 것하고 똑같거든요. 거기서는 UN 필요 없다. 미국 중심의 고립주의를 계속 강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연설 뒤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 연설은 뭐냐 하면 연대와 협력을 이야기했어요. 그다음에 신라라고 하는. 신라는 우리 역사에서, 물론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지만 가장 최초의 국제국가라고 볼 수 있거든요. 세계적인 교류까지. 그 신라 얘기까지 했거든요. 교류와 연대, 협력을 강조했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만 고립주의, 보호무역주의를 너무 강조하지 나머지는 그 충격으로 인해서 오히려 다자, 자유무역 이런 걸 강화하는 흐름이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지금 자유무역 주의, 협력 연대, 개방성, 이런 얘기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죠.
◇앵커>
그런데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잖아요.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갔고 스콧 베선트 장관만 남은 상황인데 미국은 어떤 입장 보일까요?
◆조한범> 미국도 자유무역을 공개적으로는 부정할 수 없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그다음에 미국 제조업 부활을 내걸고 지금 사실상 강력한 보호무역 주의, 관세를 떠드는 거지, 그렇다면 그 문구가 들어갈 반대할 명분이 없죠. 왜냐하면 자유무역 주의는 모두가 지향해야 할 가치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머리 싸매고 반대하기는 쉽지 않다. 자유무역 주의라는 말이 부담스러워도 그와 유사한 개념은 들어갈 가능성은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죠.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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