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들었다"...방시혁 의혹 겨냥해 입 연 민희진 [Y녹취록]

"나도 들었다"...방시혁 의혹 겨냥해 입 연 민희진 [Y녹취록]

2025.09.19.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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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간의 재판도 한창인데, 민 전 대표가 방 의장의 부정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죠?

◆기자> 민 전 대표는 방 의장의 조사가 진행되던 월요일에 한겨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봉 협상 과정에서 2019년 1월 방 의장이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민 전 대표는 "방 의장이 '인센티브는 주식보다 현금이 낫다'면서 현금성 보상인 사이닝보너스로 대체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가 들었다는 말과는 달리 하이브는 이 시기에 이미 상장을 위한 밑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2019년 9~10월경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IPO) 지정감사인 선임을 신청하고 11월에 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이미 상장 준비 과정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브 측은 줄곧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 절차는 2020년 초에 돌입했다며,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상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YTN스타 오지원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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