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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내 관광업계에도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주4.5일제 검토 등 관광 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정책 신호들이 연일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이재명 정부에서 관광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다시 규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입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유치하는 단체 관광객에 한정되고 있지만, 한한령 이후 7년 만의 실질적인 ‘해제’ 조치로 업계는 ‘중국 특수’ 재현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410% 증가한 15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주4.5일제’ 도입도 관광업계에는 구조적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OECD 평균보다 낮은 노동시간을 실현하겠다”며 “주4일제는 생산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실질적인 정책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는 관광정책 전반을 총괄할 콘트롤타워가 여전히 부재하고, 지역관광조직(DMO) 활성화, 관광벤처 투자, 관광인력 고도화 등 구조 개선은 후순위로 밀려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이 밝힌 ‘실용외교’ 기조에 맞춰 중국, 일본, 동남아 주요 국가와의 관광 교류 재건을 위한 정책 외교도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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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개선,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주4.5일제 검토 등 관광 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정책 신호들이 연일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이재명 정부에서 관광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다시 규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입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유치하는 단체 관광객에 한정되고 있지만, 한한령 이후 7년 만의 실질적인 ‘해제’ 조치로 업계는 ‘중국 특수’ 재현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410% 증가한 15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주4.5일제’ 도입도 관광업계에는 구조적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OECD 평균보다 낮은 노동시간을 실현하겠다”며 “주4일제는 생산성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실질적인 정책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는 관광정책 전반을 총괄할 콘트롤타워가 여전히 부재하고, 지역관광조직(DMO) 활성화, 관광벤처 투자, 관광인력 고도화 등 구조 개선은 후순위로 밀려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이 밝힌 ‘실용외교’ 기조에 맞춰 중국, 일본, 동남아 주요 국가와의 관광 교류 재건을 위한 정책 외교도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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