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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아침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혹시 개혁안 준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셨습니까?
◆최진녕> 35세 김용태의 정면승부,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데요. 민주당은 지금 잔치 분위기죠. 하지만 반면에 국민의힘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떻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그리고 보수개혁과 부활 가능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 자리에 오기 직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는데요. 상당히 놀라운 부분도 있고 논란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을 얘기하신 것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 제일 중요한 정치 일정으로 과연 국민의힘이 비대위원회 체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전당대회를 거쳐서 새로운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리더십을 세울 것인가. 그 부분과 관련되는 로드맵이 나왔다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눈에 띄었습니다. 한마디로 9월 초에 전당대회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비대위원이 결정을 하면 그대로 간다라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내부적으로는 민주당의 거대여당의 입법폭주 이런 부분을 막기 위해서는 당내에서는 최대한 분란보다는 단단하게 뭉쳐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오히려 비대위원회 체제로 가는 것이 옳지 않느냐라고 했지만 그런 식으로 할 것이 아니고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당 대표가 민주당과 맞서는 이런 부분이 많다. 그런 취지에서 9월달의 전당대회, 지난번 같은 경우 7월 내지 8월이라고 했는데 그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추스름을 통해서 9월 초에 전당대회 한다는 것은 가장 큰 야당, 이제는 야당이죠. 야당의 로드맵을 펼쳤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이 부분도 귀에 쏙 들어왔는데요. 사실 이 안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당이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측면승부할 것이 아니고 정면승부한다는 점은 35세, 가장 젊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의 결기가 느껴지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것 관철시키지 못하면 우리는 죽는다. 그런 결기를 저는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사랑하는 당 국민의힘, 그리고 정말 존경하는 국민이라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호소가 있었는데. 아마 내부적으로 치열한 노선 투쟁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 반드시 관철해야 된다는 것은 지상과제입니다.
◇앵커> 향후 방향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 입장들이 너무 다르지 않았습니까?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발표를 보고 친윤계가 반길까요, 친한계가 반길까요?
◆이승훈> 친한계가 더 반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방향성은 옳다. 그런데 이분이 하는 행동은 자기 정치 수준에 머물렀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러냐 하면 6월 말 본인의 임기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짧은 남은 기간 동안 당내 의견수렴을 통해서 뭔가 합의를 함께 도출했으면 좋았을 건데 자기 혼자 발표했기 때문에 이건 좀 자기 정치 수준에 머물지 않았나. 김용태 의원 알리기 정도 수준에 머물렀다라고 생각되고. 실제 김용태 의원 얘기하는 것들 다 좋아요. 국민의힘은 이렇게 변해야 됩니다. 그런데 너무 쉬운 건데 변하지 못하잖아요. 결국 국민의힘이 살려고 한다면 이 방안으로 가야 된다. 다만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인 거잖아요. 이미 탄핵 반대 당론으로 끝나버렸어요. 그리고 탄핵소추됐고요. 탄핵 결정까지 나왔기 때문에 당론을 무효화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 당론 이미 통과됐는데 어떻게 무효화합니까? 다 써먹었는데. 결국에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을 존중하지 않은 국민의힘 당원이 있거나 국회의원이 있거나 여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분들이 있으면 이건 해당행위다. 그래서 앞으로 공천에는 제재를 주겠다, 이 방식으로 국민의힘이 가야 되는 것이다.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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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아침 10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혹시 개혁안 준에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셨습니까?
◆최진녕> 35세 김용태의 정면승부,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데요. 민주당은 지금 잔치 분위기죠. 하지만 반면에 국민의힘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어떻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그리고 보수개혁과 부활 가능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 자리에 오기 직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는데요. 상당히 놀라운 부분도 있고 논란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을 얘기하신 것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 제일 중요한 정치 일정으로 과연 국민의힘이 비대위원회 체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전당대회를 거쳐서 새로운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리더십을 세울 것인가. 그 부분과 관련되는 로드맵이 나왔다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눈에 띄었습니다. 한마디로 9월 초에 전당대회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비대위원이 결정을 하면 그대로 간다라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내부적으로는 민주당의 거대여당의 입법폭주 이런 부분을 막기 위해서는 당내에서는 최대한 분란보다는 단단하게 뭉쳐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오히려 비대위원회 체제로 가는 것이 옳지 않느냐라고 했지만 그런 식으로 할 것이 아니고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당 대표가 민주당과 맞서는 이런 부분이 많다. 그런 취지에서 9월달의 전당대회, 지난번 같은 경우 7월 내지 8월이라고 했는데 그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추스름을 통해서 9월 초에 전당대회 한다는 것은 가장 큰 야당, 이제는 야당이죠. 야당의 로드맵을 펼쳤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이 부분도 귀에 쏙 들어왔는데요. 사실 이 안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당이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측면승부할 것이 아니고 정면승부한다는 점은 35세, 가장 젊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의 결기가 느껴지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것 관철시키지 못하면 우리는 죽는다. 그런 결기를 저는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사랑하는 당 국민의힘, 그리고 정말 존경하는 국민이라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호소가 있었는데. 아마 내부적으로 치열한 노선 투쟁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 반드시 관철해야 된다는 것은 지상과제입니다.
◇앵커> 향후 방향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 입장들이 너무 다르지 않았습니까? 오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발표를 보고 친윤계가 반길까요, 친한계가 반길까요?
◆이승훈> 친한계가 더 반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방향성은 옳다. 그런데 이분이 하는 행동은 자기 정치 수준에 머물렀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러냐 하면 6월 말 본인의 임기가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짧은 남은 기간 동안 당내 의견수렴을 통해서 뭔가 합의를 함께 도출했으면 좋았을 건데 자기 혼자 발표했기 때문에 이건 좀 자기 정치 수준에 머물지 않았나. 김용태 의원 알리기 정도 수준에 머물렀다라고 생각되고. 실제 김용태 의원 얘기하는 것들 다 좋아요. 국민의힘은 이렇게 변해야 됩니다. 그런데 너무 쉬운 건데 변하지 못하잖아요. 결국 국민의힘이 살려고 한다면 이 방안으로 가야 된다. 다만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인 거잖아요. 이미 탄핵 반대 당론으로 끝나버렸어요. 그리고 탄핵소추됐고요. 탄핵 결정까지 나왔기 때문에 당론을 무효화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 당론 이미 통과됐는데 어떻게 무효화합니까? 다 써먹었는데. 결국에는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을 존중하지 않은 국민의힘 당원이 있거나 국회의원이 있거나 여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분들이 있으면 이건 해당행위다. 그래서 앞으로 공천에는 제재를 주겠다, 이 방식으로 국민의힘이 가야 되는 것이다.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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