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과 완전히 결별? "이런 자가 당대표였다니" 꿈틀거리는 내부 [Y녹취록]

홍준표, 국민의힘과 완전히 결별? "이런 자가 당대표였다니" 꿈틀거리는 내부 [Y녹취록]

2025.05.2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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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기남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김동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이런 가운데 미국 하와이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가 있는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 그러니까 죽은 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 발언만 가지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기남> 저는 사실상도 아니고 명백한 지지 의사를 보인 것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홍준표 전 후보가 더 이상 국민의힘 중심의 보수 정당의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접은 것으로 봐야 되지 않겠느냐. 일련의 지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시장이 친윤 중심의 지도부가 부여준 텐트,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정나미가 떨어진다. 그런 흐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와이까지 찾아가서 선대위 참여를 독려했지만 마이웨이, 홍준표 전 후보는 국민의힘에 대한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접고 오히려 이럴 바에는 미래 세력에 밀알을 만들어줄 수 있다.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겠습니까?

◆정기남> 저는 단일화 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겠고 또 그것이 오히려 보수 세력의 여망, 이대로 지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하는 어떤 흐름을 자극하는 하나의 흐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현재로써는 홍준표 후보의 예측대로 미래 세대에게 표를 주는 이른바 독자 단일 완주하는 그림이 가장 크게 예상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같은 질문 한 번만 더 드리겠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이런 발언, 어떻게 보면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김동원>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 이게 바로 어디서 이 얘기가 나왔느냐가 중요합니다. 청년의 꿈이라는 바로 온라인 소통 창구에서 했기 때문에 우리 한국 정치는 당신들 청년들이 앞으로 주가 되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준석이라는 청년 후보가 있으니 관심을 더 가져라 정도로 얘기를 하지, 김문수를 찍지 말고 이준석을 찍어야 한다, 이것은 그야말로 표피적인 분석에 불과하죠. 그렇기 때문에 바로 이준석은 사표가 아니다라는 것도 저는 단일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우리 중도보수 쪽에 전 국민을 집중을 시키는 그런 역할도 할 수 있다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기남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그리고 김동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오늘 관련 내용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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