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성민 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험지부터 텃밭까지 훑는 것도 통합 모습이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제도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왜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느냐, 이런 언급도 했더라고요.
◆이재영> 뭐라고 그랬죠? 양파라고 그랬나요? 좌파, 우파, 무슨 파, 무슨 파라고 해서 양파다라고 얘기했는데 하여튼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보면 어떻게 해서든지 양쪽을 다 섭렵하려는 그런 노력은 많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너무 과도한 것 같아요. 이게 사실 정치라는 게 진보, 보수 어떤 특정 개념, 그다음에 이념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정책. 그것이 경제가 됐든 사회 분야가 됐든 문화가 됐든 이런 쪽으로 해서 계속해서 그 정책을 갈고 닦고 날카롭게 만들고 그걸 계속해서 발전시키면서 서로 선거 때마다 필요에 의해서 그 정책으로 서로 대결을 하고 그것을 국민들로 하여금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선택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이재명 후보 얘기 들어보면 분명히 진보 정당인데 민주당인데 자꾸 자기가 보수라고 얘기하고 양쪽을 다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이게 과연 진정성이 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수십년간 해 왔던 말과 행동에 어긋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결국에는 이번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너무나도 사람이 바뀌어 버리니까 그것 또한 유권자들이 처음에는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이 너무 못하고 있으니까 이재명 후보의 저런 발언들이 들어왔을 수는 있으나 이제 선거 국면에서는 과연 저럴 수 있을까, 과연 그렇게 할까, 이게 결국 문재인 시즌2 되는 것 아니야라는 걱정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앵커> 이재명 후보, 어제 봤더니 방탄유리막 안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그동안은 신변 안전 위협 이런 것 때문에 방탄조끼는 입었었는데 방탄유리는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40년 만에 유세현장에 등장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박성민>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협박글이 8건이 접수가 됐고 한 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고 나머지 7건은 경찰이 내사 중인 단계, 그러니까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상황 자체가 심각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사실 지지자 간의 대립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양진영 간에. 그러다 보니까 경찰 쪽에서도 굉장히 테러 위협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당 차원에서도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부산에서 피습을 당했던 일이 있었다 보니까 실제로 이런 테러 위협이라든지 협박이라든지 온라인상에 올라오는 글들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보라든지 소문들, 이런 것들 하나하나를 쉽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의 신변에 최대한 위협이 없도록, 그리고 최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조치를 구체적으로 강구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후보의 경호라든지 아니면 이런 방탄벽이라든지 유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도입되는 상황이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 역시도 얼마나 유권자들이랑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고 손을 맞잡고 싶고 눈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일종의 스킨십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분명히 할 텐데 사실 저렇게 불가피하게 거리를 유지하거나 방어벽을 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 자체를 아마 후보가 가장 답답하고 안타까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박성민 민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험지부터 텃밭까지 훑는 것도 통합 모습이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어제도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왜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느냐, 이런 언급도 했더라고요.
◆이재영> 뭐라고 그랬죠? 양파라고 그랬나요? 좌파, 우파, 무슨 파, 무슨 파라고 해서 양파다라고 얘기했는데 하여튼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행보를 보면 어떻게 해서든지 양쪽을 다 섭렵하려는 그런 노력은 많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너무 과도한 것 같아요. 이게 사실 정치라는 게 진보, 보수 어떤 특정 개념, 그다음에 이념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정책. 그것이 경제가 됐든 사회 분야가 됐든 문화가 됐든 이런 쪽으로 해서 계속해서 그 정책을 갈고 닦고 날카롭게 만들고 그걸 계속해서 발전시키면서 서로 선거 때마다 필요에 의해서 그 정책으로 서로 대결을 하고 그것을 국민들로 하여금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선택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이재명 후보 얘기 들어보면 분명히 진보 정당인데 민주당인데 자꾸 자기가 보수라고 얘기하고 양쪽을 다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이게 과연 진정성이 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수십년간 해 왔던 말과 행동에 어긋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결국에는 이번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너무나도 사람이 바뀌어 버리니까 그것 또한 유권자들이 처음에는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이 너무 못하고 있으니까 이재명 후보의 저런 발언들이 들어왔을 수는 있으나 이제 선거 국면에서는 과연 저럴 수 있을까, 과연 그렇게 할까, 이게 결국 문재인 시즌2 되는 것 아니야라는 걱정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앵커> 이재명 후보, 어제 봤더니 방탄유리막 안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그동안은 신변 안전 위협 이런 것 때문에 방탄조끼는 입었었는데 방탄유리는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40년 만에 유세현장에 등장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박성민>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협박글이 8건이 접수가 됐고 한 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고 나머지 7건은 경찰이 내사 중인 단계, 그러니까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상황 자체가 심각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사실 지지자 간의 대립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양진영 간에. 그러다 보니까 경찰 쪽에서도 굉장히 테러 위협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당 차원에서도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부산에서 피습을 당했던 일이 있었다 보니까 실제로 이런 테러 위협이라든지 협박이라든지 온라인상에 올라오는 글들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보라든지 소문들, 이런 것들 하나하나를 쉽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의 신변에 최대한 위협이 없도록, 그리고 최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조치를 구체적으로 강구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후보의 경호라든지 아니면 이런 방탄벽이라든지 유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도입되는 상황이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 역시도 얼마나 유권자들이랑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싶고 손을 맞잡고 싶고 눈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일종의 스킨십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분명히 할 텐데 사실 저렇게 불가피하게 거리를 유지하거나 방어벽을 칠 수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 자체를 아마 후보가 가장 답답하고 안타까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