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 Z플립·갤럭시 S20 보니...

[자막뉴스]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 Z플립·갤럭시 S20 보니...

2020.02.13.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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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전 세계 3천여 명 몰려
갤럭시S20, 1억 화소 카메라·100배 줌 기능 갖춰
갤럭시 Z플립, '휴대성·대중성' 확보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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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애플의 심장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야심작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폴더블폰 Z플립과 갤럭시 S20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행사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 3천여 명으로 가득 찼습니다.

갤럭시 S10의 후속작, S20는 최대 1억8백만 화소의 카메라와 최대 100배까지 가능한 줌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갤럭시 Z플립은 큰 화면을 구현한 갤럭시 폴드와 반대로 더 작아지고, 가격대도 낮아졌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점점 커지면서 호주머니나 핸드백에 넣기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이 새로운 폴더블폰은 평소에는 보통의 스마트폰 크기지만 이렇게 조개껍데기처럼 접으면 손바닥 크기로 작아집니다.

또 스마트폰을 접어 거치대 없이 셀프카메라를 찍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고, 초박형 유리를 적용해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남는 문제도 개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0만 대 수준이었던 폴더블폰 시장이 급성장해 5년 뒤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폴더블폰 시대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에 이은 Z플립 출시와 함께 새로운 폴더블폰 경쟁은 더욱 불을 뿜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 이지은
촬영기자 : 김인규
그래픽 : 김유정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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