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안로에서 출근길 다중 추돌...10명 경상

대구 범안로에서 출근길 다중 추돌...10명 경상

2026.11.02.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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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자동차 전용도로인 '범안로'에서 출근길 다중 추돌 사고가 나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0분쯤 범안로 연호네거리에서 율하역 방향으로 가던 덤프트럭이 연료통 파손으로 경유를 도로에 흘리며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 다섯 대가 기름에 미끄러져 서로 부딪혔고, 모두 7명이 다쳤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어 9시 20분쯤에는 맞은편 차로에서 택시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기름 유출과는 상관없는 별도 사고였는데, 화물차 운전자 등 세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관계 당국이 양방향 차로에서 난 사고를 수습하고 도로에 흐른 기름을 제거하느라 일대 도로는 한 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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