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잡아라"...농축산물 반값 할인 행사

"추석 물가 잡아라"...농축산물 반값 할인 행사

2026.09.20.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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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차례상 비용 소폭 하락…물가 상승률은 부담
추석 앞둔 할인 등에 정부 예산 천9백30억 원 투입
농축산물 최대 40%, 수산물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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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고물가 탓에 장 보기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올해도 나옵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정부의 예산이 투입되는 농축산물 할인 행사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KCTV 제주뉴스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시내 한 대형마트입니다.

과일과 채소, 고기 등 각종 성수품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올해 차례상 제수용품 구매 비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마트 고객 : 어떤 날은 조금 쌀 때도 있고 어떤 날은 비싼데 세일할 때 많이 사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1천30억 원의 할인 지원에 더해 가용예산 9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축산물은 최대 40%, 주요 수산물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우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소프라이즈 할인 행사와 한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돼지고기 할인전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축 수산물을 사면 구매액의 30%,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백성근 / 제주시 애월읍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할인도 많이 하고 해서 육고기라든지 그런 쪽은 살만한 것 같아요. 이런 할인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차원의 소비 촉진 대책도 시행됩니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탐나는전 월 적립 한도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착한 가격 업소에서는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됩니다.

이밖에 e-제주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제주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YTN 김지우 (jibregas@kctv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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