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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산정 기준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서울시버스사업공제조합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12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2026년도 임금 3.2% 인상 등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늘(16일) 새벽 1시 50분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버스노조가 예고한 전면 파업 계획은 철회됐고 오늘(16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됩니다.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받아들여 2026년도 임금을 한 해 전보다 0.3%포인트 높은 3.2%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핵심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이번 합의에서 제외하고, 연말로 예정된 관련 사건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월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을 월 176시간을 적용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진행 중인 관련 재판 결과들을 봐야 한다며 우선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10.32%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9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고, 지난 9일과 어제(15일) 조정회의에서도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 도중 노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한때 파행도 겪었지만, 밤사이 가까스로 협상이 재개됐고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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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서울시 버스노조가 예고한 전면 파업 계획은 철회됐고 오늘(16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됩니다.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받아들여 2026년도 임금을 한 해 전보다 0.3%포인트 높은 3.2%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핵심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이번 합의에서 제외하고, 연말로 예정된 관련 사건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월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을 월 176시간을 적용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진행 중인 관련 재판 결과들을 봐야 한다며 우선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10.32%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9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고, 지난 9일과 어제(15일) 조정회의에서도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 도중 노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한때 파행도 겪었지만, 밤사이 가까스로 협상이 재개됐고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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