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지하철 증편·전세버스 투입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지하철 증편·전세버스 투입

2026.09.15.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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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증편과 대체 버스 투입으로 파업 대응
지하철 막차 운행 시간도 2시간으로 확대해 운영
대체버스 1,500대 투입…자치구 무료 셔틀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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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 파업에 대비해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을 긴급 가동했습니다.

지하철 운행을 최대로 늘리고 대체 버스를 대거 투입해 교통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가 비상수송 수단을 총동원합니다.

핵심은 지하철 증편과 대체 버스 투입입니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대폭 늘리고, 막차 연장 운행 시간도 기존 한 시간에서 두 시간으로 확대합니다.

버스 운행이 끊기는 주요 간선도로에는 서울시가 직접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도 확대 운영합니다.

교통 수요 자체를 분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공공기관은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각 학교에는 등교 시간 조정을 요청합니다.

민간기업에는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등굣길, 일상의 이동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이동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파업에 대비한 시민 안내도 강화해 비상수송 노선과 운행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미리 공개하고, 외국인들에게도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파업이 강행되더라도 비상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해, 하루 평균 380만 명에 달하는 시민의 이동권을 끝까지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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