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여성' 사건 허위 종결 혐의 경찰관 긴급체포

'제주 실종 여성' 사건 허위 종결 혐의 경찰관 긴급체포

2026.08.22.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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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던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2일) 제주 서부경찰서 실종 수색팀 소속 A 경장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지난 5월 장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연락을 하지 않고도 장 씨를 찾았다고 허위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이 맡았던 모든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7월 2일 해제 처리된 사건 또한 허위로 종결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종자 관리를 위한 경찰 내부 시스템에서 장미란 씨 사건 관련 자료를 누군가 입력했다가 삭제한 정황도 파악해, A 경장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장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한림항과 장 씨가 머문 숙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의 생활 반응이 전혀 없고, 당시 CCTV 영상은 보존 기한 때문에 대부분 지워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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