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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천안의 한 교회에서 손자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외할머니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밤,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12살 손자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는 고열과 의식 저하 증세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병원이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침대에 30여 시간 동안 묶여있었고, 양측 손목과 발목에 결박된 흔적과 멍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 넘겨진 교회 목사와 외할머니의 추가 범행 등을 수사하고, 교인들을 상대로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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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침대에 30여 시간 동안 묶여있었고, 양측 손목과 발목에 결박된 흔적과 멍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 넘겨진 교회 목사와 외할머니의 추가 범행 등을 수사하고, 교인들을 상대로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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