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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0월 개편을 앞둔 전남광주특별시 광주 시내버스 노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골목골목 시민의 발이 되는 마을버스 노선과 겹치는 곳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마을버스 측은 그렇지 않아도 적자에 허덕이는 판에 마을버스를 고사시키는 계획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년 만에 광주권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합니다.
외곽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도시철도 2호선 개통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통본부 : 주요 생활 거점과 도시 철도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아울러 기존 노선 가운데 운영 구조가 복잡하거나 배차 효율이 낮은 노선은 통합과 연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청회장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현수막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되는 마을버스 노사가 나선 겁니다.
전남광주 북구 마을버스 788번이 지나는 승강장입니다. 788번 승강장 42개 가운데 새로 계획된 시내버스 노선 승강장 38개가 겹칩니다.
광주 광산구의 700번도 사정은 비슷.
실제로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90%까지의 광주 마을버스 노선이 개편으로 시내버스와 겹치게 됐습니다.
적자를 무릅쓰고 시내버스가 가지 않는 지역 주민의 발 역할을 해온 마을버스 측의 의견은 반영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김태언 / 광주 마을버스운송조합 전무 : 가장 좋은 대안은 서로 상생하는 게 좋거든요. 시내버스가 해야 할 일, 마을버스가 해야 할 일, 시내버스만 해서 노선 개편 하지 말고 같은 노선버스니까 어차피 마을버스가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상생할 수 있는 복안을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광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목표는 오는 10월, 분출하는 민원 속에 갈수록 설 자리를 잃게 될 마을버스 측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이강휘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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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편을 앞둔 전남광주특별시 광주 시내버스 노선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골목골목 시민의 발이 되는 마을버스 노선과 겹치는 곳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마을버스 측은 그렇지 않아도 적자에 허덕이는 판에 마을버스를 고사시키는 계획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년 만에 광주권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합니다.
외곽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도시철도 2호선 개통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동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통본부 : 주요 생활 거점과 도시 철도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아울러 기존 노선 가운데 운영 구조가 복잡하거나 배차 효율이 낮은 노선은 통합과 연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청회장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현수막 시위가 펼쳐졌습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되는 마을버스 노사가 나선 겁니다.
전남광주 북구 마을버스 788번이 지나는 승강장입니다. 788번 승강장 42개 가운데 새로 계획된 시내버스 노선 승강장 38개가 겹칩니다.
광주 광산구의 700번도 사정은 비슷.
실제로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90%까지의 광주 마을버스 노선이 개편으로 시내버스와 겹치게 됐습니다.
적자를 무릅쓰고 시내버스가 가지 않는 지역 주민의 발 역할을 해온 마을버스 측의 의견은 반영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김태언 / 광주 마을버스운송조합 전무 : 가장 좋은 대안은 서로 상생하는 게 좋거든요. 시내버스가 해야 할 일, 마을버스가 해야 할 일, 시내버스만 해서 노선 개편 하지 말고 같은 노선버스니까 어차피 마을버스가 해야 할 일이 많으니까 상생할 수 있는 복안을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광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목표는 오는 10월, 분출하는 민원 속에 갈수록 설 자리를 잃게 될 마을버스 측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이강휘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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