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 재정위기는 낡은 지방세제 탓...정치공방 말아야"

추미애 "경기도 재정위기는 낡은 지방세제 탓...정치공방 말아야"

2026.08.06.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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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위기의 원인은 낡은 지방세제에 있다며 지방세제 개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적 공방 대신 산업 구조 변화에 맞는 세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장과 산업단지가 밀집한 경기도는 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지만, 법인지방소득세는 도세가 아니어서 세수를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하는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산업을 떠받치는 지방정부가 산업에서 발생한 세수를 확보하지 못하는 현행 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지사는 경기도의 최대 세원인 부동산 취득세도 개발 시대가 끝나면서 감소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취득세 수입이 6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 구조는 크게 달라졌지만 세수 구조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지방세제를 정치적 공방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근본적인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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