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타고 물장구치고...계곡과 바다에서 더위 탈출

튜브 타고 물장구치고...계곡과 바다에서 더위 탈출

2026.07.25.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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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피서지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계곡과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튜브에 올라탄 아이를 엄마와 아빠가 물 위에서 천천히 끌어줍니다.

얕은 계곡에선 아이들이 물총을 쏘며 뛰어다니고, 어른들도 함께 물장난을 칩니다.

온몸이 물에 젖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최장미 / 충남 천안시 차암동 : 원래 비 소식이 있는 걸로 알았는데, 왔는데 해가 쨍쨍하고 너무 좋아요. 물놀이하기에는 최고인 것 같아요.]

맑은 물에 몸을 담근 피서객들은 울창한 숲이 만들어낸 그늘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계곡 옆 그늘막에서 직접 구운 고기와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면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이민진 / 충북 괴산군 괴산읍 : 자연이랑 함께 물놀이하면서 아이들도 같이 벌레도 보고 돌멩이도 줍고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수욕장의 수온은 20도대, 뜨거운 태양을 피해 몸을 담그면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아이들은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젊은이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물장구를 칩니다.

[김재우 / 전남광주 신창동 : 예전에는 해수욕장 놀러 오면 물이 좀 따뜻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엄청 차가운데요. 발만 담가도 시원하고 괜찮았어요.]

백사장에 마련된 대형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는 사진을 남기려는 줄도 이어졌습니다.

[최문정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여기 해운대가 정말 왜 유명한지 알 거 같아요. 파도도 너무 좋고, 넓은 백사장에 애들이 모래 놀이 하는 것도 정말 잘 돼 있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으로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가 이어졌다 풀리기를 반복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강태우
VJ : 김경용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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