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후 승용차 불길...가족 4명 숨져

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후 승용차 불길...가족 4명 숨져

2026.05.19.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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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뒤따르던 화물차에 부딪힌 뒤 불이 나 6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숨졌습니다.

공장 화재와 산불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주변에 멈춰선 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차가 불을 끄는 중에도 연기는 멈추지 않고 피어오릅니다.

"소방차가 몇 대가 오는 거야…."

오후 1시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화물차 기사가 수습에 나섰지만, 손쓸 틈 없이 화염이 뒤덮었고 결국, 60대 운전자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기사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구미 국가산단에 있는 2차 전지 재활용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배터리에 불이 붙으면서 1시간 넘게 짙은 연기와 냄새가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설비 시험 가동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푸른 산 능선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경북 고령군 야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낮 12시 10분쯤.

산림 당국이 헬기 1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산림 천㎡가 소실됐습니다.

또 오전 11시 50분쯤에는 충북 음성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VJ : 윤예온
영상편집 :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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