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8% "부동산 시장 내 불법 행위 심각"

경기도민 78% "부동산 시장 내 불법 행위 심각"

2026.04.20.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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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는 현재 부동산 시장 내 불법 행위를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가 최근 도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78%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불법 행위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를 지적한 비율이 36%로 가장 많았고,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행위' 21%, '기획부동산 등 토지투기 행위' 18%, '아파트 분양권 관련 범죄' 10% 등 순이었습니다.

20대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를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변했지만, 50대는 '집값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 행위'를 가장 큰 문제라고 봤습니다.

응답자의 90%는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다주택자 등 보유세 강화(29%)' 응답이 가장 많았고, '주택공급 확대(21%)', '주거비 부담 완화(21%)', '금융규제 관리(2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 의뢰를 받아 ㈜엠브레인퍼블릭이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수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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