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걷고 참두릅 맛보고...전북 순창 '봄의 향연'

꽃길 걷고 참두릅 맛보고...전북 순창 '봄의 향연'

2026.04.17.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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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 하면 향긋한 나물과 화사한 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이 두 가지 봄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색 튤립과 수선화, 꽃잔디가 물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집니다.

전북 순창에 흐르는 경천과 양지천 일대가 온통 꽃내음으로 가득합니다.

[김오순 / 전북 순창군 금과면 : 편도 4㎞ 정도 되는 곳에 꽃잔디가 양쪽으로 다 심어져 있고요. 꽃 종류도 여러 가지고, 아마 전국에서 제일 예쁜 꽃 천변인 거 같아요.]

기다랗게 펼쳐진 봄의 향연을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

[김점옥·조향임 / 전북 순창군 적성면 : 너무 좋죠. 물도 있고. 어디서 이런 구경을 하겠어요. 돈 주고 어디 갈 수도 없고, 내 고향에서 내 지역에서 하니까 너무 좋죠. 외지에서 사람이 좀 더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꽃길을 무대로 순창의 대표 봄나물, 참두릅이 주인공인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인데, 갓 수확한 참두릅과 고사리, 미나리 등 제철 봄나물을 선보입니다.

일대에선 음악 분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이어집니다.

[박태원 / 순창군산림조합 계장 : 순창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이 참두릅인데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두릅을 전국에 알리고 순창의 경천,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꽃과 제철 나물의 향기가 어우러진 순창의 봄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 : 여승구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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