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산불 이틀째 진화율 51%...대응 2단계 유지

경남 밀양 산불 이틀째 진화율 51%...대응 2단계 유지

2026.02.24.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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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야산에서 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는 피해면적이 100㏊를 넘고, 주택을 비롯한 주요시설 20동 이상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됩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24㏊, 축구장 170여 개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남은 화선은 2.85㎞로 추정돼 진화율은 51%를 기록했습니다.

피해 면적이 100㏊를 넘은 대형 산불은 어제 44시간 만에 진화된 함양 산불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데, 현재 주민 160여 명이 근처 초등학교나 마을회관 등에 대피한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인력 6백10여 명과 장비 백50여 대를 투입해 확산 저지에 집중하고 있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신속히 주불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인명과 재산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오늘 새벽 0시 부로 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밀양시장에서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로 전환했고, 소방청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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