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KAIST 바이오 스퀘어'...바이오 융합 거점 가동

충북 오송에 'KAIST 바이오 스퀘어'...바이오 융합 거점 가동

2026.02.20.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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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키우는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이 첫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겁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바이오와 AI, 기계공학 등이 경계 없이 뒤섞이는 융합 연구의 장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

이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KAIST 바이오 스퀘어'가 충북 오송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동안 구상 단계에만 머물렀던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단지 조성이 첫발을 내디딘 겁니다.

우선 건물 1층을 KAIST 세미나실과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하고, 6월부터는 건물 전체를 새롭게 꾸며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오픈랩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김대수 / KAIST 생명기술과학대학장 : KAIST의 첨단 생명과 관련한 대학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합성생물학이라든지 유전자 치료제라든지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서 산학협력을 위주로 하는….]

KAIST는 이곳을 발판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파킨슨병 치료제·의료기기 개발 등의 연구를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충청북도도 이곳을 캠퍼스타운과 임상병원, 연구개발 단지로 잇는 '3대 축'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 충북도지사 : 이재명 정부에서 이곳을 공단으로 지정했고 'K-바이오 스퀘어'의 공단이 지정돼 있기 때문에 과기부의 그런 심사가 무난히 통과될 거라고 전망합니다.]

지역 정치권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를 적극 독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연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오송 바이오 스퀘어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예타 면제라든지 여러 가지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데 (제가 최선을 다해서)….]

다만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글로벌 인재 유치가 과제로 남은 가운데 사업을 끌고 갈 물리적 거점이 마련되면서 바이오 메디컬 중심지 조성 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VJ : 김경용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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