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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3시 4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김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초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에 머물던 직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4개 동이 붙어 있는 구조로 연소 확대 우려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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