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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최근 10년간 화목 보일러 화재로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발표한 2015년∼2024년 화재 통계를 보면 이 기간 화목 보일러 화재는 311건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11명이 다치고 19억4천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81%에 달했는데 이 중에서도 가연물을 근접 방치한 경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불꽃 등 화원을 방치한 경우는 81건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연물을 보일러 주변에 쌓아두거나 불씨 관리가 미흡한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작은 불티가 주변으로 번지며 주택 전체 화재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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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81%에 달했는데 이 중에서도 가연물을 근접 방치한 경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불꽃 등 화원을 방치한 경우는 81건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연물을 보일러 주변에 쌓아두거나 불씨 관리가 미흡한 상태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작은 불티가 주변으로 번지며 주택 전체 화재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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