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추돌로 16명 사상자...40대 운전자 '약물 운전'

연쇄 추돌로 16명 사상자...40대 운전자 '약물 운전'

2025.12.15. 오후 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연쇄 추돌사고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40대 운전자 A 씨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평소 기저 질환을 앓고 있어 사고 당일에도 약을 먹었고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는데, A 씨의 혈액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