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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낮 12시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와 30대 보행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시 기사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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