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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오동동 3순환로 오동분기점에서 14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9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로 멈춰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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