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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에게 상습적인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원도 양양군 7급 공무원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5일) 오후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경찰은 지난 2일 A 씨를 소환 조사한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같은 날 검찰은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투자한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엄령을 선포한다"며 미화원들을 폭행하고 주식 매수를 강요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석 달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현장 조사를 벌였고, 결과에 따라 강원도와 양양군은 A 씨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직위 해제된 A 씨는 양양군 조사에서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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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현장 조사를 벌였고, 결과에 따라 강원도와 양양군은 A 씨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직위 해제된 A 씨는 양양군 조사에서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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