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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사를 짓고 난 뒤 남겨진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관행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꾸려 소각 관행 근절에 나섰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과수원에서 나뭇가지를 태우다가 불씨가 순식간에 번지면서, 수만 헥타르(ha)의 산림이 허무하게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 가운데 이처럼 영농부산물 소각이 원인이 된 경우만 30여 건에 달합니다.
전북 남원의 배 과수원입니다.
가지치기 후 쌓인 잔가지들이 파쇄기 안으로 들어가자 순식간에 톱밥으로 변신합니다.
잘게 부서진 부산물은 다시 밭에 뿌려져 자연스럽게 토양으로 돌아갑니다.
[강성철 / 배 재배 농업인 : 이렇게 잘게 해서 또 토양에 유기물을 직접 넣게 해 주는 이 작업이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139개 시·군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2,800여 명 규모의 지원단이 산림 인접지와 고령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무상으로 돕습니다.
올해 목표 면적은 여의도의 40배인 1만 천여 헥타르(ha)입니다.
[채의석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면 소각산불이 예방되고 미세먼지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서는 토양 지력 증진과 병해충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농진청은 산불 위험이 큰 5월까지를 집중 파쇄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관행 근절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신소정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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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과수원에서 나뭇가지를 태우다가 불씨가 순식간에 번지면서, 수만 헥타르(ha)의 산림이 허무하게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산불 가운데 이처럼 영농부산물 소각이 원인이 된 경우만 30여 건에 달합니다.
전북 남원의 배 과수원입니다.
가지치기 후 쌓인 잔가지들이 파쇄기 안으로 들어가자 순식간에 톱밥으로 변신합니다.
잘게 부서진 부산물은 다시 밭에 뿌려져 자연스럽게 토양으로 돌아갑니다.
[강성철 / 배 재배 농업인 : 이렇게 잘게 해서 또 토양에 유기물을 직접 넣게 해 주는 이 작업이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139개 시·군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2,800여 명 규모의 지원단이 산림 인접지와 고령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무상으로 돕습니다.
올해 목표 면적은 여의도의 40배인 1만 천여 헥타르(ha)입니다.
[채의석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면 소각산불이 예방되고 미세먼지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서는 토양 지력 증진과 병해충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농진청은 산불 위험이 큰 5월까지를 집중 파쇄 기간으로 정하고, 소각 관행 근절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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