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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바다에서 승선원 7명이 탄 10톤급 배가 전복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6척과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현재까지 3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용 인력 등에 대해 비상소집을 해 지역 구조본부를 설치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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