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넘게 실종된 여성 숨지게 한 남성 "범행 자백"

40일 넘게 실종된 여성 숨지게 한 남성 "범행 자백"

2025.11.27.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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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40일 넘게 실종된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54살 김 모 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폭행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2차 조사 과정에서 살인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피해 여성의 차를 훔쳐 타며 번호판을 바꿔 경찰 추적을 피하다 충주호에 버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면서 저수지 일대에 추가 수중 수색을 벌여 실종 여성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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