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13커플 탄생

화성시는 지난 주말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에서 13(열세)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 20명씩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미혼 남녀분들에게 뜻깊은 만남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