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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고속도로에서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 1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가 옆 차로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다른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여덟 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유조차와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또, H빔 등 잔해가 고속도로 반대 차로까지 떨어져 피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세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두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주변 도로가 통제돼 출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시간 반 만에 차에 붙은 불을 모두 껐고, 도로 위에 누출된 기름과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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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H빔 등 잔해가 고속도로 반대 차로까지 떨어져 피하려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세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두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주변 도로가 통제돼 출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시간 반 만에 차에 붙은 불을 모두 껐고, 도로 위에 누출된 기름과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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