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천3백여 곳 수능 시험...4교시까지 종료

전국 천3백여 곳 수능 시험...4교시까지 종료

2025.11.13.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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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천3백여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 4번째 영역 시험까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앵커]
광주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 오후 4시 37분에 한국사를 비롯한 4번째 영역 시험이 끝났습니다.

굳게 닫혔던 학교 정문 철문이 열리고, 지금 학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수험생 부모님들도 미리 와서 자녀를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수능 시험이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5교시에 제2외국어와 한문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이번 수능에서 광주지역 수험생 만7천여 명이 시험장 40곳에서 시험을 치렀고요.

또 전남에서도 수험생 만4천여 명이 46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출산율이 높았던 2007년생들이 응시하면서, 수험생 수도 지난해보다 2천 명 늘었습니다.

전남의 경우에는 수험생은 있는데, 수능 시험장이 없는 섬이 많은데요.

완도 금일고나 노화고 학생 등 섬 6개 학교 119명이 일찌감치 어제나 그제부터 육지로 나와서 시험을 봤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수능이 끝난 뒤 일탈이나 가출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추진합니다.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귀가 지도 등을 하는데요.

아울러 오늘부터 2주 동안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유해환경 점검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석고등학교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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