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AI 활용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추진

[경기] 경기도, 'AI 활용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추진

2025.11.13.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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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모든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알려주는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차인이 집 주소를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등기부·시세·근저당 같은 정보를 분석해 계약 안전도를 진단하고, 임대인 신용·채무 등 개인정보 항목도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계약 후에는 등기부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권리 침해나 허위 소유권 이전 위험이 있으면, 즉시 알려 피해를 차단하도록 작동합니다.

도는 내년 하반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플랫폼을 넘어 임차인의 안전을 지키고 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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