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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저녁 7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돼지 사육 농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새끼 돼지 6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벼 건조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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