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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가 엿새째를 맞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5호기 타워 양옆에 있는 4·6호기의 발파 해체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재해노동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중앙사고수습본부 결정에 마음을 함께 모아주신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상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4, 6호기 보일러타워 해체 작업과 향후 수습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 구조활동에 가장 재악 요소이자 위험 요소였던 4, 6호기가 오늘 12시를 기해 발파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4, 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발파 장소 인근 반경 1km 내에 위치한 기관에 통보를 완료했으며 경찰에서는 인근 도로를 진공 상태로 유지했습니다.
울산시민들께는 11시를 기해 관련한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발파 과정에서 폭발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편을 겪으실 수 있는 울산시민들에 너른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발파 작업은 그 자체로 대단히 위험한 작업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발파 이후 현장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즉시 구조작업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중장비와 함께 보다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24시간 구조작업 체제를 가동하여 한시라도 빨리 매몰된 노동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작업자들과 구조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매몰된 노동자들을 한시라도 빨리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발파 작업은 비상시 구조 활동으로서 사고 수습 과정의 전환점입니다.
가족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깊이 새기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가족분들과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도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장에서 운영 중인 통합지원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분들과 피해 노동자분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 나라가 나서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지침에 따라 오늘 하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파 작업 과업을 완수하고 신속히 구조작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룡 / 소방청장 직무대행]
안녕하십니까?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 김승룡입니다.
먼저 이번 다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4, 6호기 발파 해체 작업 이후 진행할 인명구조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인명구조활동에는 소방의 수색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8개 팀, 70여 명이 투입될 계획이며 민간 해체 전문가, 첨단장비 등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조 대상자는 총 4명으로 위치가 특정된 2명과 아직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2명이 있습니다.
먼저 위치가 확인된 인원에 대한 구조 방법입니다.
6호기 쪽 방향에 있는 구조대상자 1명은 입구에서 약 3~4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빔 절단기를 활용해서 철근과 구조물을 해체하고 확보한 공간으로 구조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4호기 방향에 대한 구조 계획입니다.
현재 구조 대상자 1명은 입구에서 4~5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이 되어 입구에 있는 고중량 철골 구조물로부터 절단하고 해체하여 진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2명에 대한 수색은 구조견과 매몰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구조대상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진입 지점 등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구조대원 안전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소방은 24시간 수색 구조 작업 체계를 가동하여 하루라도 빨리 구조 대상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발파가 성공적으로 계획대로 완료된다면 분진, 그리고 여러 가지 위험요소, 안전작업들 거친다면 2시간에서 3시간 이후면 곧바로 구조작업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LNG 배관하고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하셨는지.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그래서 저희 내부 전문가들 회의를 수차례 거치면서 오늘 정오를 목표로 하고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돼서는 어제 오후에 저희들이 1차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하에 관계기관에 통보해서 관련된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단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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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가 엿새째를 맞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5호기 타워 양옆에 있는 4·6호기의 발파 해체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장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재해노동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중앙사고수습본부 결정에 마음을 함께 모아주신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상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4, 6호기 보일러타워 해체 작업과 향후 수습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 구조활동에 가장 재악 요소이자 위험 요소였던 4, 6호기가 오늘 12시를 기해 발파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4, 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발파 장소 인근 반경 1km 내에 위치한 기관에 통보를 완료했으며 경찰에서는 인근 도로를 진공 상태로 유지했습니다.
울산시민들께는 11시를 기해 관련한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발파 과정에서 폭발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편을 겪으실 수 있는 울산시민들에 너른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발파 작업은 그 자체로 대단히 위험한 작업인 만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발파 이후 현장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즉시 구조작업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중장비와 함께 보다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24시간 구조작업 체제를 가동하여 한시라도 빨리 매몰된 노동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작업자들과 구조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매몰된 노동자들을 한시라도 빨리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발파 작업은 비상시 구조 활동으로서 사고 수습 과정의 전환점입니다.
가족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깊이 새기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가족분들과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도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장에서 운영 중인 통합지원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분들과 피해 노동자분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 나라가 나서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지침에 따라 오늘 하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파 작업 과업을 완수하고 신속히 구조작업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룡 / 소방청장 직무대행]
안녕하십니까?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 김승룡입니다.
먼저 이번 다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4, 6호기 발파 해체 작업 이후 진행할 인명구조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인명구조활동에는 소방의 수색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8개 팀, 70여 명이 투입될 계획이며 민간 해체 전문가, 첨단장비 등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조 대상자는 총 4명으로 위치가 특정된 2명과 아직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2명이 있습니다.
먼저 위치가 확인된 인원에 대한 구조 방법입니다.
6호기 쪽 방향에 있는 구조대상자 1명은 입구에서 약 3~4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빔 절단기를 활용해서 철근과 구조물을 해체하고 확보한 공간으로 구조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4호기 방향에 대한 구조 계획입니다.
현재 구조 대상자 1명은 입구에서 4~5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이 되어 입구에 있는 고중량 철골 구조물로부터 절단하고 해체하여 진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2명에 대한 수색은 구조견과 매몰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구조대상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진입 지점 등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구조대원 안전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소방은 24시간 수색 구조 작업 체계를 가동하여 하루라도 빨리 구조 대상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발파가 성공적으로 계획대로 완료된다면 분진, 그리고 여러 가지 위험요소, 안전작업들 거친다면 2시간에서 3시간 이후면 곧바로 구조작업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LNG 배관하고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하셨는지.
[김영훈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그래서 저희 내부 전문가들 회의를 수차례 거치면서 오늘 정오를 목표로 하고 여러 가지 작업들을 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돼서는 어제 오후에 저희들이 1차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하에 관계기관에 통보해서 관련된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단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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