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숙소 음주' 경찰관, 알고 보니 '압수물 도난' 담당자

'APEC 숙소 음주' 경찰관, 알고 보니 '압수물 도난' 담당자

2025.11.06.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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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에 동원돼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경찰관들 가운데 1명이 '경찰서 압수물 도난 사건' 담당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경남 창원 지역 경찰서 경찰관 A 씨를 상대로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여부가 있는지 감찰하고 있습니다.

APEC에 동원된 A 씨는 지난달 27일 경북 경주시의 숙소에서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과 함께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A 씨는 '경찰서 압수물 도난 사건'의 압수물 담당자이기도 한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압수물 관리 부실과 관련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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