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횡단보도서 승용차가 보행자 치어...70대 사망

어제(5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치인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고로 신호등이 고장 난 상태에서 운전자가 과속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