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CCTV로 실종자를 찾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습니다.
아직 도입이 이뤄지지 않은 자치구가 있는 게 걸림돌이었는데, 올해 서울 전역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광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인상착의를 설정하자 주변 CCTV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동됩니다.
비슷한 옷차림을 한 인물들 목록 가운데 한 사람을 지정하자 CCTV에 찍힌 영상을 순식간에 찾아냅니다.
어느 시간대 어느 곳을 지나갔는지, 이동 경로까지 추적해 지도에 보여줍니다.
기존에는 관제센터 직원이 여러 시간에 걸쳐 영상을 일일이 뒤져봐야 했지만,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100시간 분량을 10분 안에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병배 / 서울 동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 팀장 : 그전에는 실종자 신고가 들어오면 검색하기가 어려웠는데, AI 시스템 도입 이후 검색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곳 CCTV 관제센터에 실종자를 찾아달라는 요청이 116건 있었는데, 30% 정도 수색에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추적 대상이 인공지능 CCTV가 갖춰진 관내를 벗어날 경우입니다.
만약 누군가 인공지능 기반 검색 시스템이 없는 서울 종로와 성동, 강북, 동작, 관악구로 넘어가 버리면, 다시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해 빠른 추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다행히 올해 남은 5개 자치구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될 예정으로, 서울에 있는 12만 3천대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빈틈없는 수색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날씨와 주변 환경, 옷차림 특성에 따라 인공지능이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정확도 향상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디자인 : 김서영 정은옥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CCTV로 실종자를 찾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습니다.
아직 도입이 이뤄지지 않은 자치구가 있는 게 걸림돌이었는데, 올해 서울 전역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광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인상착의를 설정하자 주변 CCTV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동됩니다.
비슷한 옷차림을 한 인물들 목록 가운데 한 사람을 지정하자 CCTV에 찍힌 영상을 순식간에 찾아냅니다.
어느 시간대 어느 곳을 지나갔는지, 이동 경로까지 추적해 지도에 보여줍니다.
기존에는 관제센터 직원이 여러 시간에 걸쳐 영상을 일일이 뒤져봐야 했지만,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100시간 분량을 10분 안에 분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병배 / 서울 동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 팀장 : 그전에는 실종자 신고가 들어오면 검색하기가 어려웠는데, AI 시스템 도입 이후 검색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곳 CCTV 관제센터에 실종자를 찾아달라는 요청이 116건 있었는데, 30% 정도 수색에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추적 대상이 인공지능 CCTV가 갖춰진 관내를 벗어날 경우입니다.
만약 누군가 인공지능 기반 검색 시스템이 없는 서울 종로와 성동, 강북, 동작, 관악구로 넘어가 버리면, 다시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해 빠른 추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다행히 올해 남은 5개 자치구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될 예정으로, 서울에 있는 12만 3천대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빈틈없는 수색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날씨와 주변 환경, 옷차림 특성에 따라 인공지능이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정확도 향상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디자인 : 김서영 정은옥
YTN 양일혁 (hyu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