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2단계 사업 착공...2030년 완공

[인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2단계 사업 착공...2030년 완공

2025.11.03.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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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화 개량공사를 진행 중인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 현 인천대로의 2단계 사업 착공식이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2단계 사업은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5.64㎞ 구간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천222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와 도로 이관 협약을 맺고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IC 10.45㎞를 일반도로로 전환했습니다.

이어 일반도로로 바뀐 구간을 인천대로로 명명하고 도로 옹벽과 방음벽 철거, 교차로와 녹지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1단계 인천기점∼주안산단고가교 4.81㎞ 구간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옹벽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면 과거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됐던 인천 도심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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