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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27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삼호동의 금은방에서 시가 270만 원에 이르는 금목걸이 2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 씨를 추적한 끝에 범행 이틀 만인 어제(26일) 부산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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