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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3시 반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계 오작동으로 직원이 설비 사이에 끼였다는 동료 직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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